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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버그 출몰 시기와 대처법 총정리|2025년은 왜 늦을까?

by 오!모니 2025.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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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여름만 되면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량 발생하는 곤충이 있습니다.
바로 ‘러브버그(Lovebug)’ 또는 붉은등우단털파리라고 불리는 벌레인데요.
자동차에 잔뜩 달라붙거나, 갑작스럽게 대량으로 날아다녀서 민원이 폭증하곤 하죠. 특히나 산 주변에 모여서 북한산, 인왕산, 봉산 등에서 발 디딜 틈 없을 정도로 발견되곤 했었어요.

저도 처음 떼 지어 있는 걸 보았을 때 기겁을 하고 집으로 돌아간 기억이 있습니다. 🤦‍♀️

러브버그란?

  • 정식 명칭: 붉은등우단털파리
  • 특징: 짝을 이룬 채로 붙어 다니며, 주로 6월~7월에 대량 발생
  • 주 서식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 무해하지만: 대량 발생 시 혐오감과 자동차 오염 유발

해마다 러브버그가 나타난 시기

연도 첫 출현 집중 발생 시기
2022년 6월 중순 6월 하순
2023년 6월 15일경 6월 중~말
2024년 6월 2일경 6월 중순
2025년 6월 12일 (서울 은평 신사동) (예상) 6월 중순~7월 초

📌 2025년에는 예년보다 다소 늦게 출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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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러브버그, 왜 늦어졌을까?

  1. 선선한 기온
    성충으로 탈피하기 좋은 22도 이상의 기온 도달이 늦어짐
  2. 습도 부족
    습하고 더운 환경을 선호하는 러브버그 특성과 어긋난 초여름 날씨
  3. 서식 밀도와 생태 주기 변화
    지난해 대량 발생 이후, 올해는 개체군의 균형이 지연

이제 장마가 시작되었으니 러브버그가 선호하는 습하고 더운 환경이 생성되어 곧 출몰이 예상됩니다.😥

러브버그 대처법 (발생 시 이렇게 해보세요)

✅ 집 주변

  • 조명 줄이기: 러브버그는 빛에 끌리므로 야간 조명을 최소화
  • 방충망 점검: 작은 틈도 막아 벌레 유입 방지
  • 끈끈이 트랩 설치: 창문 주변에 간단히 설치 가능

✅ 자동차

  • 주차 시 덮개 사용: 벌레 달라붙는 것 예방
  • 세차는 빠르게!: 체액이 도장면에 손상 줄 수 있으므로 1~2일 내 세차 권장
  • 벌레 제거 전용 클리너 활용: 물로만 닦는 것보다 효과적

마무리: 지금 대비하면 걱정 없어요!

러브버그는 기후 변화로 인해 출현 시기가 매년 조금씩 달라지고 있지만,
대체로 6월 중순부터 7월 초 사이에 본격적으로 대량 발생합니다.

2025년 현재(6월 중순)는 아직 초기 출현 단계이므로,
지금부터 간단한 대비만 해도 여름철 불편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댓글로 여러분 지역의 러브버그 상황도 공유해 주세요!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물어보셔도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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